자, 그럼 계란의 신선도를 확인하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해볼까요?
신선한 계란을 판별하는 여러가지 방법들
간단한 방법으로 물에 담가 보는 방법이 있어요. 이 방법은 계란의 밀도와 내부 공기 주머니의 크기를 기반으로 한답니다.
우선, 깊은 그릇이나 컵에 계란을 물에 담가두고 관찰하세요.
매우 신선한 계란🪺은 물속에서 바닥에 옆으로 누워요. 이는 계란 내부의 공기 주머니가 아직 작다는 뜻이에요. 계란이 시간이 지나면서 조금씩 수분을 잃고 대신 공기가 들어오게 되는데요, 신선할 때는 이 공기 주머니가 작기 때문에 밀도가 높아서 바닥으로 가라앉는 거랍니다.
만약 계란이 바닥에 닿되 한쪽 끝이 살짝 위를 향한다면, 이는 계란이 조금 오래된 것을 의미해요. 시간이 지나면서 계란 내부의 수분이 증발하고 공기가 더 많이 들어와 내부 공기 주머니가 커지거든요. 이 때문에 한쪽 끝이 물 위로 올라가는 현상이 생겨요. 이렇게 약간 오래된 계란이라도 아직은 먹을 수 있는 상태이지만, 신선도가 조금 떨어진 것이죠.
그리고 계란이 물에 떠오른다면, 이는 계란이 상당히 오래되었거나 부패했을 가능성이 높아요. 오래된 계란은 내부에 많은 공기를 포함하고 있어요. 시간이 경과하면서 계란 내부의 수분이 증발하고, 그 자리를 공기가 차지하게 되면서 계란이 물에 뜨게 되는 거랍니다.
물에 가라앉은/ 손상없는 껍질/ 신선한 냄새가 나는/
이렇게 간단한 방법으로 계란의 신선도를 확인할 수 있어요. 물론 계란을 깨뜨려서 색상이나 냄새로도 신선도를 확인하는 것이 좋겠죠. 이 방법을 통해 계란을 더 안전하고 맛있게 즐길 수 있을 거예요.
이제, 계란의 껍질을 육안으로 살펴봅시다. 신선한 계란은 껍질이 깨끗하고 손상되지 않았어야 해요. 작은 기공들은 정상이지만, 큰 균열이나 구멍이 있으면 세균이 들어갈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해요. 그런데, 계란 껍질이 살짝 깨진 것들은 자주 볼 수 있는 상황이죠. 이제 이 계란이 상한 것인지 판단하려면 냄새를 확인하거나 내용물을 살펴봐야겠네요.
그 다음은 계란 내용물의 냄새를 확인하는 거예요. 계란을 깨뜨려서 맡아보면, 신선한 계란은 거의 냄새가 나지 않아요. 깨끗하고 신선한 냄새죠. 반면에 부패하거나 오래된 계란은 불쾌한 냄새, 특히 황화수소 같은 강한 냄새를 낼 수 있어요.
계란의 내용물🍳도 중요한 체크 포인트입니다. 깨뜨려 본 계란의 노른자는 둥글고 탄력적이며 중앙에 위치해야 해요. 흰자는 두 부분으로 나뉘죠. 노른자에 가까운 흰자는 조밀해서 단단하게 노른자 주변을 감싸고 물처럼 흐르지 않는 부위가 많아야해요. 반면에 계란 껍질 가까이 있던 흰자부분은 더 묽고 투명해야 합니다. 부패한 계란에서는 이런 구분이 덜 명확합니다. 노른자가 퍼져 있거나 쉽게 터져서 흰자와 섞일 수 있어요. 또한 흰자가 전체적으로 너무 흐르고, 색상에 변화가 있을 수 있습니다. 예를 들어, 흰자가 평소보다 더 탁해지거나 이상한 색을 띄는 경우가 이에 해당해요.
살짝 얼었던 계란의 노른자와 흰자는 부분적으로 응고될 수 있지만, 부패한 계란처럼 흐트러지거나 이상한 색을 띄지 않아요. 노른자는 단단해질 수 있지만, 색상은 변하지 않고, 무엇보다 중요한 건 냄새입니다. 얼었던 계란은 나쁜 냄새가 나지 않아야 해요.
이렇게 각각의 특징들을 유심히 살펴보면 신선한 계란, 부패한 계란, 그리고 살짝 얼었던 계란을 구별하는 데 도움이 될 거예요. 무엇보다 냄새와 껍질의 상태, 내용물의 모습을 종합적으로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. 이런 방법들을 통해 계란의 상태를 정확히 알아내서, 안전하게 음식을 즐길 수 있을 거예요.
이제 계란🥚이 신선하다는 걸 확인했다고 하죠. 그럼 이제 중요한 건 이 신선한 계란을 어떻게 오래도록 그 상태로 유지할 수 있을까 하는 거에요. 계란을 오랫동안 신선하게 보관하는 방법이 궁금하시다면, 아래 링크에 있는 글을 읽어보시는 걸 추천해요. 여기서 계란 보관의 A부터 Z까지 다 알 수 있을 거예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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